"한국인의 일본취업에 한줄기의 빛이죠"
체크나비 일본취업을 찾는 분들께
간단히 자기소개를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이번 2024년도 한국외국어대학교 융합일본지역학부를 졸업하고
株式会社JERA에 입사하게 된 이인수라고 합니다.
일본취업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어려서부터 막연히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다" 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막연하게 어느 국가라는 것을 정한 것이 없이 "글로벌" 이라는 단어 하나만을 가지고
취업을 준비하기에는 여러 문제점이 있었고
저 스스로 "글로벌"의 범위를 확정짓기 위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던 중,
일본이라는 국가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은 잃어버린 30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자칫 경제 발전이 더디거나 정체된 국가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러한 일본이라 하더라도 여전히 영미, 유럽을 비롯한 경제 강국들과의 관계에서는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월급이나 급여가 낮다고 하는 것 역시
결국 연차가 쌓이고 회사 내에서 직급이 올라가면 어느 정도 해소 되는 점과
사내에서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하여 실질적으로 받는 혜택은 비슷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일본취업을 결정하였고
저와 같은 "글로벌"을 꿈꾸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중 하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본취업과 한국취업의 차이점은 무엇이었나요?
한국과 일본취업 차이점은 한단어로 정리하자면 " 나만의 기준" 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취업을 준비할때는 이른바 스펙이라 불리는 "나만의 능력"을 어필하는 것이 주된 전략이지만,
일본은 "능력"도 능력이지만, 내가 "무슨 기준을 가지고 이 회사를 골랐고,
어떠한 활약을 앞으로 보여줄 수 있는가" 를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분석, 기업 분석과 같은 부분이
면접이나 엔트리시트에서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취업을 준비할 때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체크나비 강의를 듣게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채꾼님이 저와 같은 한국대학 출신으로서 일본취업을 하셨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어
체크나비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한국에 있는 대학을 나오면 일본취업이 사실상 불가능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지만,
채꾼님의 상세한 성공 사례를 보면서
채꾼님의 방법을 따라한다면
저 역시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수강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체크나비의 강의 중 좋았던 점과, 실제 취활 중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저는 채꾼님이 직접 경험했었던, 혹은 다른 수강생들의 사례를 통해서
기업과 나를 매칭할 수 시킬 수 있는 포인트를 짚어주신 점이 무척이나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는 자기 분석과 기업 분석을 하나로 연결하는 프로세스라 말할 수 있는데,
나의 장점과 흥미, 원하는 커리어를 회사들의 특징과 연결 시킬 수 있게 코칭해주신 덕분에
엔트리시트에 작성할때도 더욱 자연스러운 말로서 해당 내용을 풀어낼 수 있었고,
또한 면접에서도 해당 내용과 관련된 질문과 후카보리(深掘り)질문을 받아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거기에 그치지 않고 "왜?" 라는 질문을 통해서
자신이 만들어 낸 해당 문장과 생각들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탄탄히 만들어
면접에서 대비할 수 있도록 해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다른 수업(스터디, 컨설팅 등)과의 차이점은?
현재 흔히 알려진 일본취업 관련 강의인 월드잡과 korec의 경우는,
상당히 기본적인 이론의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어떠한 과정으로 일본에서는 채용이 이루어지는지와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와 같은 부분은
유튜브를 비롯한 여러 매체들에도 자주 등장하는 내용으로
실질적으로 내가 엔트리시트를 쓰고 면접을 준비할때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체크나비 강의는 경험에 의거한 다양한 실전 지향적인 강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엔트리 시트를 어떻게 써야한다" 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엔트리 시트를 세세하게 구분하여 분량,
들어가야 하는 내용에 대한 다양한 실사례,
사람들이 자주 막히거나 고민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알려주셨기 때문에
해당 내용에 대해서 보다 효율적으로 수정하여 비교적 짧은 기간안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다시 취활 전으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일본취업을 시작할 건가요?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저는 오직 한 가지만 다시 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우선 "내가 원하는 일"을 정하기 입니다.
저도 초반에는 여느 한국인 학생들과 똑같이 그저 복리후생이 좋은 기업,
혹은 연봉이 좋거나 큰 대기업만을 주로 생각하고 원서를 작성했습니다.
그렇다보니 초반에는 자신만의 스토리나 근거를 마련하기 어려워지고,
면접 혹은 엔트리시트에서 번번히 떨어지는 결과를 맞이하게 되는 경우가 태반이었죠.
그러나 체크나비 강의를 듣고 채꾼님의 컨설팅을 받다보니
이렇게 지원을 했을 때 내가 이 회사를 원하는 것에 대한 이유의 근거가 현저하게 약해진다는 것을 알고
이걸 고쳤기 때문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과거로 돌아가게 된다면 체크나비 강의를 듣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명확히 정해 해당 기준에 맞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 즉 선택과 집중을 할 것입니다.
일본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이 고민하는(나이, 토익, JLPT, 학력 등의 스펙) 것들에 대해 선배로써 조언을 해주세요!
JLPT N1이 없으면 큰일인가요?
있으면 좋긴 한데 말을 잘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어차피 면접 때 회화실력으로 다 티가 나요.
일본체류경험이 없으면 많이 불리한가요?
저는 유학,워홀 경험 한번 없이 성공했습니다.
다만, 있으면 나쁠 건 없습니다.
일본 적응에 관련되어 좋은 인상을 심어줄수는 있습니다만,
대학생이 아닌 이상은 억지로 워홀가진 마세요.
나이 지나면 그게 더 손해입니다.
어떤 자격증이 있으면 유리하나요?
그나마 토익인데
이것도 "해외 영업직" 관련, "해외 사업 관련"을 하고 싶다면에 한해서 입니다.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저는 융합일본지역학부라는 지역학 전공을 가지고 글로벌 에너지 트레이딩 기업인 jera에 입사했습니다.
이중 전공도 없이 저는 오직 전공 심화로서 따로 배운 컴퓨터 능력이나 경영, 경제에 대한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무작정 "글로벌한 일에 종사"하고 싶다는 일념하나로 면접을 통과했습니다.
위 사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듯이
일본은 스펙이나 전공, 학력에 상관없이 "나"라는 사람의 순수한 잠재능력과 의지, 생각을 깊게 살피는 채용 문화가 주류에 속합니다.
본인이 아이비리그 급 학력을 가지고 있거나, 스티브 잡스 정도의 개인 스펙을 지니고 있지 않는 이상,
스펙과 학력은 크게 의미 있지 않습니다.
그저 먼저 발을 내딛으세요. 또한 jlpt와 토익은 숫자에 불과합니다.
몇점이 나왔던 면접에서 유창하게 말을 할 줄 안다면(연습으로 해당 내용도 극복이 가능합니다.)
토익이 500점이든, 600점이든, jlpt가 있든 없든 크게 상관 없습니다.
시작하세요. 정말 마음이 있다면 시작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결국엔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일본취업을 준비하면서, 일본어를 못해서,
내가 일본에 가서 쪽팔림을 당하면 어쩌나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것들 역시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일본취업에 성공한 사람들도 똑같은 고민을 가지고 시작을 했고,
똑같은 고통을 견디면서 취업 시기를 지냈으며 결과를 냈습니다.
저도 제가 여기서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며
취업 성공 후기를 작성하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라곤, 작년 이맘때엔 상상도 못했습니다.
중요한 건 시간입니다.
자신이 어떤 스펙을 가지고 있고 어떠한 상황에 처해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결심한 이상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번 밖에 없는 인생에서, 일본취업을 준비하는 시간은 전혀 낭비가 아닙니다.
성공하더라도, 실패하더라도, 그것은 낭비라 부를 수 없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망설이지말고 도전해보세요. 일단 시작하게 되면, 그후에는 뭐라도 결과는 나옵니다.
꼭 내년 이맘 때에는 여러분이 여기서 성공 후기를 작성하고 있는
멋진 "선배"가 되어 있기를 바랍니다.
일본취업 고민하고, 망설일 때
채꾼의 강의와 컨설팅으로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